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는
위조한 신분증으로 토익 대리시험을
쳐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서울시 성동구에 사는 24살 이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대리시험을 부탁한 28살 윤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서울 모 대학교 휴학생인 이 씨는
합성한 사진으로 신분증을 위조한 뒤
지난해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 동안
5명의 토익시험을 대신 쳐주고
90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해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중국에 있는 위조업자에게
돈을 주고 주민등록증,졸업증명서 등
신분증과 각종 문서를 위조해 사용한
39살 김모 씨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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