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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구 육상 대회에
각종 무인장비와 친환경장비가 총 출동합니다.
원활한 경기 진행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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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뛰기와 세단뛰기 경기장.
이곳저곳 모래가 패인 곳을 전동식 정리기가
지나가자 금새 깔끔해집니다.
수작업으로 일일이 모래를 뒤섞고 정리하다보면
5분이나 걸리지만,전동정리기는 30초면 됩니다.
완벽한 수평상태를 만들 수 있어
기록 판정도 더 정확해 집니다.
◀INT▶김건우/육상 대표팀(10종 경기)
"진행 시간이 단축돼 리듬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어서 좋다"
창과 포환 등 투척용구 회수도
무선조종 자동차가 맡게 됩니다.
진행요원이 뛰어다닐 필요가 없어
신속한 경기 진행과 함께
안전사고도 막을 수 있습니다.
S/U]세계육상연맹의 그린 프로젝트에 맞춰
이런 전기차량이 동원돼 선수와 장비의
이동을 돕게 됩니다.
대구 세계육상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투입할 첨단 장비를
지난 5월 대구국제육상대회에 미리 투입해
효과와 성능을 점검했습니다.
◀INT▶김만호 운영부장/대구육상대회조직위
"선수들의 움직임 만으로도 기록 측정이 되는
영상기록장치를 도입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구 세계육상대회,
각종 무인·친환경 장비는
또 다른 볼거립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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