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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수촌, 편의시설은 좋지만...

한태연 기자 입력 2011-08-13 17:03:35 조회수 0

◀ANC▶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이
머물 선수촌은
각종 편의시설과 연습시설이 들어서 있어
역대 대회 가운데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안시설은 미흡하고
안내판도 많지 않아 점검이 필요합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금호강변에 마련된 선수촌은
모든 시설을 갖춘 채
세계 육상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호주 선수들이 도착한 데 이어,
공식 개촌일인 20일 전인데도
선수들이 속속 입촌할 예정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선수들이 즐길 편의시설과
연습시설입니다.

S/U]선수촌 옆에는 트랙과 투척경기는 물론
경보와 이런 마라톤까지 연습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숙박시설도 완벽하다는 평입니다.

각종 대회나 지역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는 데스크도 마련돼 있습니다.

◀SYN▶김현창/선수촌 CID 자원봉사자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안시설은 미흡합니다.

두 개의 출입구 가운데 한 곳은
폭발물을 감지 할 수 있는
X-ray 장치가 있는 반면 한 쪽은 없습니다.

◀SYN▶경찰 관계자
"대구에 있는 장비가 몇대 있을거 아니에요?
이게 부족하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기계를
취합한 다음에..."

또, 시설을 알리는 안내판도 많지 않아
처음 찾는 이용자들에게는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시설을 이용할 때 생길 불편한 점에 대한
세세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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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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