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경북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양귀비와 대마 밀경작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해
모두 6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양귀비 만 2천여 포기와 대파 2천여 포기를
압수해 전량 폐기했습니다.
경찰에 검거된 사람들은
대부분 농촌지역 고령의 주민들로
민간요법을 맹신한 가정상비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노인층에 의한
불법재배가 전체의 75%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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