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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공연장 위주로 꾸며졌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야외 무대에서 다양한 재즈 공연이 펼쳐집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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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주로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합니다.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에서는
축제 개막일인 오늘부터 사흘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한 여름밤의 재즈 카니발'이 열립니다.
오늘 저녁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JK김동욱과
일본에서 인기몰이중인
'서울 솔리스트 재즈 오케스트라',
세계적인 라틴 재즈 밴드 '모히또 리꼬'가
축제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C.G)---------------------------------------
19일부터 사흘 동안은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한,일 재즈 스트리트'가 펼쳐집니다.
26일부터 사흘 동안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웅산과 게이코 리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밴드와
보컬리스트가 총출동하는
'I LOVE JAZZ'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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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일 재즈 스트리트는
일본의 '도쿄 스미다 재즈축제 조직위원회'와
손을 잡고, 대구와 도쿄에서
동시에 공연이 펼쳐지는데,
인터넷을 통해 공연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INT▶김중화 집행위원장/대구국제재즈축제
"앞으로 축제 기간동안 해외 관광객을 유입하는데 촛점을 맞출 계획이다."
대구를 재즈의 향연으로 물들일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오늘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3일씩 총 9일 동안 열립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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