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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을 앞두고
주경기장인 대구 스타디움 치안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대회 지원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구 육상 이모저모,박재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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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테러범이
대구스타디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를 겁니다.
◀SYN▶ 가상 테러범
"여보세요. 경찰청이죠? 대구 스타디움
1번 매표소 입구에 폭발물을 설치해 놨습니다."
매표소 주변에는 삼엄한 경계 속에
폭발물 탐색과 제거 작업이 벌어지고,
테러범이 전화를 건 지하철역에는
전담 수사팀이 출동해
목격자 탐문과 증거 채취에 나섭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회 안전을 위해 19개 팀 111명으로
테러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오늘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테러 사건 상시 대응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지난달 문을 연 대구스타디움 치안센터는
파출소로 격상돼 주변 치안을 강화하고
경기장 안팎 지리 안내 업무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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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도 오늘부터 종합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대회 준비에서 지원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다음 달 5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조직위 대회 운영 상황실과
교통, 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유사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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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남녀 마라톤을 관람객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시키기로 하고
'루프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루프 페스티벌'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수성네거리,
황금네거리,대구시교육청 앞 등 7군데에서
취타대 퍼레이드와 응원 배우기,
치어쇼와 비보이 공연 등
응원 열기를 돋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립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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