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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미 기업들..걱정 속 대책마련 분주

서성원 기자 입력 2011-08-10 15:08:43 조회수 0

◀ANC▶

미국발 금융시장 위기로
수출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구미지역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특히 구미공단 수출기업들은
바이어 동향 파악과 재고 관리를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경북지역 수출의 3분 2 이상을 차지하는 구미.

구미공단 총 생산액의 절반 이상이
수출일 정도여서 미국발 금융시장 위기를
대하는 체감온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수출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이 업체 역시
사태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이희억 관리부장/비비엔스틸(주)
"금융위기가 오래 가면 갈수록 수출도 저조해질 겁니다.전체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리지 않겠나"

이 때문에 구미공단 수출기업들은
벌써부터 수출물량 감소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

재고 관리를 강화하고
바이어들의 동향에 그 어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 세우는 모습입니다.

◀INT▶임성근 팀장/LS엠트론(주)
"바이어들의 동향, 또 과거 회의를 월 2회
같으면 현재는 매주,일일 체크해서
물량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도
미국발 금융위기가 주요 수출국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진다면 수출로 먹고 사는
구미공단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철저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INT▶김종배 사무국장/구미상공회의소
"중앙정부는 환율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주고
기업은 보다 더 장기적으로 원가 절감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구미공단 수출기업들이
미국발 금융위기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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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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