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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창사특집2-영남 공동체의 무한 가능성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8-08 13:08:53 조회수 0

◀ANC▶

수도권 경제와 견줄 수 있는 지역으로
인구 천만명이 넘는 영남지역이 유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 행정구역은 서로 다르지만,
경제공동체 하나만 이뤄낸다면
그 파급 효과는 무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과 경남은
경부선을 축으로 산업사회의 대동맥이었습니다.

첨단산업구조로 바뀌며 중심에서 밀려나기
시작했지만 하나로 뭉칠 경우
수도권 1극 중심 발전을
극복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나라 전체가 윈윈하는 방법,
영남권 수도권 경쟁의 전선에 게임의 룰이
적용되는 경제산업문화 구도를 바꿔줘야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신라와 가야, 유교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있고 낙동강이란 하나의
식수원을 쓰는 등 천 300만 영남지역민들은
남다른 동질성을 갖고 있습니다.

산업적으로는 자동차와 조선, 바이오, 전자,
문화관광 등 공간적 분업이 잘 이뤄져 있어
협력만이 살길이란 평가입니다.

◀INT▶김형기 교수/경북대
"영남 경제공동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지역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S/U)수도권에 견줄 수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영남지역이 하나의 경제권을
이뤄낸다면 세계의 초광역 경제권으로서의
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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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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