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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육상기획-외국선수단 다음 주 입국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8-02 16:08:56 조회수 0

◀ANC▶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음 주부터 외국 선수단들이
속속 입국합니다.

4회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미국과
미국의 아성에 도전하는 자메이카를 비롯한
육상 강국들도 일찌감치 훈련캠프를 차리고
대회 준비에 나섭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오스트레일리아와 그레나다, 가봉 등
4개국 선수단 71명이
오는 10일 가장 먼저 선수촌에 여장을 풀고
대회 준비에 나섭니다.

19일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해
모두 13개국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선수촌에 입촌합니다.

객실은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고
선수촌 바로 옆 체육공원은
필드 경기시설과 투척 연습장 등
훈련시설을 모두 갖췄습니다.

◀INT▶ 김영수/조직위 선수촌 부장
"선수들이 언제든지 숙소에서 나와 연습도 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신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

단거리 최대 맞수인 미국과 자메이카는
훈련캠프 설치부터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2005년 헬싱키 대회부터
3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육상 최강국 미국은 오는 13일 일찌감치 입국해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합니다.

우사인 볼트를 앞세워
미국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자메이카도
16일 경산 시민운동장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섭니다.

◀INT▶ 구본칠/조직위 경기국장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14개 종목이
미국과 자메이카가 겨루는 종목인데
이 종목의 우승을 위해 일찍 와서..."

독일과 영국 등 전통적인 육상 강국을 포함해
9개 나라도 서귀포와 울산 등 5개 도시에
훈련캠프를 차립니다.

S/U] "대구 시민 만 7천명으로 구성된
시민 서포터즈들도
외국 선수단 입국에 맞춰
환영 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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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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