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서 안심간
유료도로인 범안로 무료화 문제를
공식 제기했습니다.
수성구청은
범안로에 있는 2개 요금소에다
내년 상인-범물간 4차 순환도로가 개통하면
요금소가 추가로 생기게 되면서
주민들의 부담이 커진다면서
지산,범물동 주민들에 한해서라도
삼덕요금소 요금을 무료화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시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대구도시공사가 범안로
민간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회수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대해
범안로는 통행료 징수기간이 15년이나
남아있는데다 대구시의 재정여건상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무료화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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