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과 국립대 직원들이
직무 관련 금융기관에서 경비를 제공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가 적발됐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경북교육청의 4급과 5급 직원이
지난 2008년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로
금고 금융기관에서 200만 원씩 받아
홍콩 여행을 다녀왔고,
대구교육청 직원 2명도 같은 방법으로
호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대와 금오공대, 안동대 직원 10명도
직무 관련 금융기관에서
100만 원에서 350만 원씩 지원받아
유럽과 호주, 홍콩 등지를 다녀왔다가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관련자를 징계하고
법인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는
모두 세입조치하도록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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