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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했던
1990년대 일본 회화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특별 전시회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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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술은 1990년대 말부터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형식주의에 갇혀있던 일본 회화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작품을 통해
사람 간 소통을 자유롭게 하고자 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바야시 다카노부, 나라 요시토모 등
1990년대 일본 미술의 중심을 형성했던
작가 9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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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민 작가는
발자국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삶과 기억의 생산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발바닥 자국을 담은 흔적을 거울로 반사해
6미터 높이의 천장에 투영하고,
그 이미지를 다시 바닥에 있는 거울에 비춰
연못 속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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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현대미술가 3명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체험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강윤정 작가는 종이를 세워 만든 틈을 통해
그림을 봄으로써 나타나는
시각적 효과를 응용한 '착시그림'을,
신경애 작가는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으로
사진을 찍는 청사진 기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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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5개 대학의 조소과 출신들로 구성된대구조각가협회가
13번째 정기전을 열고 있습니다.
김성수, 김봉수, 이상헌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각가 26명의 작품과
�은 작가상을 받은 정재훈 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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