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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자원봉사 성공대회 이끈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7-29 16:34:22 조회수 0

◀ANC▶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스스로 봉사에 나선 이가 6천 명에 이릅니다.

대회를 앞두고 구석구석 맡은 분야의 일을
익히느라 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87살의 서창수 할아버지는
영어통역 자원봉사에 나섭니다.

최고령 자원봉사자이자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와
지난해 대구국제소방관대회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가장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서창수/통역 자원봉사
"깊은 인상을 주고 싶습니다. 우리 문화, 생활, 역사, 우리 국민성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은
기본 교육을 마치고
대회기간 직접 활동할 곳을 찾아다니며
해야할 일을 익히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장이 아니어도,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창고에서도,
자기가 맡은 임무를 하나씩 챙겨가고 있습니다.

◀INT▶김혜리/물자담당 자원봉사
"열린 마음, 미소로 우리나라를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

중학생에서부터 주부, 직장인,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나선 자원봉사자는 6천여 명에 이릅니다.

대회가 가까와질수록
세계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이들의
발검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S/U)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자원봉사자들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성공개최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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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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