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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는
전 세계 육상의 별들이 총출동합니다.
여]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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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와
미녀 새 이신바예바 등
세계 육상 최고 스타들이 총출동합니다.
특히 국제연합 회원국보다 더 많은
207개 나라가 예비 엔트리를 제출해,
2년전 베를린 대회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참가 선수와 임원, 취재진이 6천 명,
대회 기간 시청 연인원이
전 세계에서 80억 명에 이릅니다.
◀INT▶ 조해녕/2011대회 조직위원장
"이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과 대구의
브랜드 네임이 세계 속에 다시 한번
울려퍼지고."
주 경기장인 대구 스타디움은
신기록 트랙으로 불리는
몬도사의 새 트랙을 깔고
조명과 전광판, 음향 시설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교체했습니다.
지난 4월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국제 공인 1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시설 준비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대회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선수촌과 미디어촌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다음 주 공개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INT▶ 신일희/선수촌장
"종교에 따른 기도실에서부터 디스코텍까지,
식당에서 미용실까지 갖출 것 다 갖췄습니다.
하나의 도십니다. 오시는 분들이 불편을
전혀 안 느끼실 것"
S/U] 앞으로 한 달 뒤,
꿈의 무대가 펼쳐질 이곳 대구스타디움은
세계 최고의 건각들을 맞이할
관중들의 함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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