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승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돈을 뺏은 혐의로
택시기사 42살 이 모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어제 새벽 3시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에서
대학 휴학생인 19살 김 모양을 택시에 태운 뒤
흉기로 위협해 달서구 대곡동의 주차장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현금 2만 3천원과 휴대전화를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폭력 등
다섯 번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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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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