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장맛비에도 벼 생육 상태는
평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평균 벼 키는 69.8cm로
평년보다 3-4cm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줄기 수는 19.1개로 평년보다 1-2개 적지만
전반적으로 벼 생육 상태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마철 급증하는 도열병이나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생종 벼의 예상 출수일은 28일로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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