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40분쯤
대구시 중구 대안동의 목욕탕 앞길에서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소속의 한 선수가
야구팬 19살 김 모군을 때렸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이 선수가 택시를 타고 가던 김군이
창문을 내리고 "SK만세"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놀리는 것으로 오해해서
손으로 머리를 두 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두 사람이 사과하고 합의해 별다른 조치없이
일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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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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