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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면 산업도시란
딱딱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최근에는 도서관 도시로 발돋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열람석과 장서가
경북도내에서 경쟁 상대가 없을 정돕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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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문을 연 구미시 상모정수도서관입니다.
열람실은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이용객이 많습니다.
만 3천여 권의 새 책이
지역민들의 눈길과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데,
연말까지는 4만 권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INT▶성가인 /구미시 상모사곡동
"예전에는 구미시립도서관 갈 때
버스 타고 가야 돼서 많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같은 동네에 있으니까 걸어올 수 있어서 좋고"
◀INT▶최현수/구미시 상모사곡동
"시립도서관보다 시설도 새 것이고요
조용해서 좋아요"
이 도서관의 개관으로
구미에는 구미시립도서관을 비롯해
공공 도서관만 6개로 늘었습니다.
열람석을 합하면 5천 300여 개,
장서는 78만 권에 달해
경북도내에서 경쟁 상대가 없고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도 상위권입니다.
여기다 올 가을 문을 열
근로자문화센터에도 도서실이 생기고
내년에는 작은도서관 2개가 또 문을 엽니다.
5년 째 전 시민 책 읽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구미시는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도 나서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가 되겠다는 각옵니다.
◀INT▶이창국 / 구미시립도서관장
"하반기에 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를 해서 도서관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데"
(S/U)"공단과 산업으로 대표되는
구미시가 도서관 도시로 발돋움하고
나섰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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