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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육군일병 목매 숨져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7-21 14:50:54 조회수 0

휴가를 나온 육군 병사가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의 한 야산에서
강원도 모 부대 소속
21살 양모 일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양 일병은 지난 12일 휴가를 나와
고향인 대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성검사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관심병사로 관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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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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