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정상화 범대책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대구대에 비리 재단을 다시 불러들이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정이사 선임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교과부 장관에게 재심을 요구하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사분위 폐지와 위헌 소송, 장관 퇴진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대 홍덕률 총장과
조해녕 법인 이사장은 공동 담화문에서
사분위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선임된 정이사들이 추천 배경과 관계 없이
대학발전과 학생을 위해 대승적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