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꾸짖는 아버지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7-19 08:47:06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꾸짖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1살 남모 씨를
존속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지체장애 2급인 남 씨는 어제 오전 6시 반 쯤
울진군 원남면 자기 집에서
외출이 잦다며 꾸짖는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아버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이후 대구로 도주한 남 씨는
택시기사와 요금 시비 문제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