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이용해
행인의 가방을 날치기 한 혐의로
15살 김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을 추격해 신고한 택시기사
45살 김모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지난 13일 새벽 4시 20분쯤
대구시 봉덕동 한 도로에서
56살 하모 씨의 가방을 날치기해
현금 60만 원과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나다가
택시기사 강모 씨가 뒤쫓아 오자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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