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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소식입니다.
김천 혁신도시에도
변화의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습니다.
이전 대상 공공 기관의
청사 건축이 속속 시작되고 있고,
민간 분양률도 조금은 올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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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의
터 조성 공정이 8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3월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터 매입 계약이 마무리된 데 이어, 가장 먼저
청사 건립에 들어간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1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역시 청사를 짓기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 뒤에는
공동주택지 1개 필지가 주인을 찾는 등
민간 분양률도 오르고 있습니다.
◀INT▶이덕선 단장/LH 경북혁신도시사업단
"근린생활시설용지가 13개 필지인데 전량 매각됐습니다. 100% 분양이 순조롭게 됐고,주거전용단독필지가 최근 35개 필지가 나갔으며"
하지만, 상업·업무시설은
분양률이 아직도 1%에 머물러 있습니다.
LH는 필지 당 면적이 너무 넓어
외면을 받는 것으로 보고,
더 잘게 쪼개 다시 분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 대책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INT▶김정태/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학교는 2013년 3월에 초등학교가 1개 개교되고
2014년 3월에는 중학교 하나 고등학교 하나가 개교됩니다. 그때 특목고가 개교될 예정입니다.
골칫거리인 집 문제 해결 방안도
정부로부터 확답을 받았습니다.
◀INT▶김정태/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정부에서는 아파트 공급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우선 분양 또는 특별분양 공급 계획을 밝혔고,
시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이전기관에서
요구하는 시기에 맞추도록"
이같은 노력이
과연 혁신도시 활성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부권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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