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사흘 동안 세계물위원회 실사단이
대구·경북에서 현지 실사를 벌입니다.

어제 우리나라에 도착한 실사단은 오늘
국무총리와 외교통상부장관 등과 만나,
정부차원의 물포럼 유치 의지를 확인하고
내일부터 대구·경북실사에 들어갑니다.

실사단은 내일은 대구엑스코에서
유치제안 프리젠테이션을 보고받고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각각 방문한 뒤,
저녁에는 대구시내 숙박시설을 점검합니다.

모레는 헬기를 이용해
낙동강 일대를 둘러보고
경주엑스포와 보문단지 일대를 둘러봅니다.

경상북도는 대구시, 국토해양부 등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개최지 최종결정까지
유치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