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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반, 각종 소프트웨어 불법복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컨텐츠 산업의 발전을 막는
불법복제를 감시하기 위한
특별사법경찰 대구사무소가 들어섰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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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십대의 컴퓨터에 들어 있는 DVD와
빼곡히 쌓인 겉표지들.
모두 불법으로 복제돼 유통되다 적발됐습니다.
공유사이트 등을 통한 온라인
불법복제와 유통은 더욱 심각합니다.
C.G] 저작권보호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불법복제물을 이용했고,
수도권에서는 불법복제된 영화·음반이,
영남권에서는 게임물 이용이 많았습니다.
◀INT▶김연창 정무부시장
"대구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수도권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인데, 불법복제는
산업발전을 저해"
건전한 컨텐츠 산업의 발전을 막는
무분별한 불법복제를 줄이기 위해
저작권 특별사법경찰 사무소가
대구에 들어섰습니다.
서울,부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개설된 대구사무소는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온·오프라인상의
불법저작물 단속을 강화하게 됩니다.
◀INT▶모철민 제1차관/문화체육관광부
"불법복제 근절해야 창작문화가 육성되고 한류,
세계로 나가나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불법복제 감시와 적발 못지 않게 중요한 건
이용자들의 노력,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불법복제 이용의 문제를 알리고
합법적인 컨텐츠를 소비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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