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대구대의 종전 재단 복귀를 결정하자
학내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정이사로
종전 이사가 추천한 3명과
대학 구성원 추천 이사 2명,
정부 추천 1명 등 6명을 선임했습니다.
임시이사 1명은 종전 이사와
대학 구성원의 합의를 거쳐
정이사로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종전 재단 복귀를 반대해온
대구대 정상화추진 범대책위원회는
구성원들이 1년 반 동안 논의를 거쳐 결정한
7명의 정이사 후보를 사분위가 무시했다며
재심의 요구 등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분위는 한편 대구미래대도 종전 이사측에
정이사의 과반수인 4명을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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