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건대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교수를 대거 부정채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수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명의 교수를 부정채용했다는
대구지방경찰청의 수사 결과를 통보 받고,
조만간 현장 실사를 벌인 뒤
행정 조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명단이 통보된 교수는 모두 23명으로,
전체 전임교원의 14%에 이릅니다.
대학측은 교육부에 해당 교수들이
해임 등의 조치를 받을 경우
시간 강사를 투입할 방침이지만
일부 학생들은 수업의 질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