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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수시모집 정원이 늘면서
지원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전형별로 세심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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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먼저 어떤 전형에 지원할지 정해야 합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대학에 따라
당장 다음 달 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봉사나 체험활동 등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 학과의 요구사항과 맞는지 점검하고
무엇보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주의해야 합니다.
◀INT▶ 박재완 단장/진학진로지원단
"추상적인 용어로는 학생의 특징을 알 수 없습니다. 그 대학에 지원하려는 이유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 전형은
대학별로 논술, 적성검사 등
전형이 다양한 만큼,
기출 문제나 모의 문제를 미리 풀어보고
답안 작성법을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논술을 반영하는 대학은
내신보다 논술의 비중이 여전히 크고,
우선 선발 전형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기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양쪽을 병행해야 합니다.
◀INT▶ 곽병근/대륜고 진학부장
"방학 중에 여전히 수능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주말을 이용해 논술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S/U] "올해 수시모집에서
미등록 충원이 처음으로 허용되면서
수도권 상위 대학의 경우
실질적인 정시모집 인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시 합격선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수시에 학생들이 대거 몰릴 수 있습니다.
진학지도 전문가들은
수능이 쉬워질 것을 우려해 하향 지원하기보다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지원 수준을 따져본 뒤
소신 지원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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