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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그림과 특별한 만남-'호텔 아트페어'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7-09 16:43:29 조회수 0

◀ANC▶
미술작품 전시회라고 하면
갤러리나 대형 전시장을 떠올리실텐데요..

하지만 최근들어 고급 호텔 객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대구 호텔 아트페어'를
윤태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호텔 객실이
미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객실 벽은 물론이고,
침대와 소파, 욕조 등
거의 대부분의 공간이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림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조각이나 설치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호텔 아트페어'가
대구지역 미술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23개 화랑이
객실 32개를 빌려서 열었는데,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호텔 아트페어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INT▶이정은/대구시 송현동
"마치 그림과 내가 1:1로 마주보고 있는
느낌이다."

◀INT▶브루스 앨번/미국인(하단)
"여기있는 사람들, 특히 스텝이나 작가들이
(다른 전시장과) 다르다. 집에 와 있는 느낌이고, 뭐든지 궁금한 걸 물을 수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 미술작품이
방안이나 거실에 배치돼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작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INT▶박정엽 회장/대구화랑협회
"실제 작품 구매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2천년대 들면서 유럽에서 시작된
호텔 아트페어가
아시아를 넘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미술시장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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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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