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제조업체들은
3/4분기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김천지역 7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 실사지수가 91로 나타나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3/4분기에
97.4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칩니다.
3/4분기에 예상되는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원자재 수급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자금사정을 꼽았습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세계 경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내수침체, 가계부채 확대 등이 겹쳐 4분기에는 하락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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