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일을 하던 주인 집에서 귀금속과 보석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가사 도우미 54살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009년부터 동구 신기동 A씨의 집에서
일을 하며 귀걸이와 목걸이 등
귀금속 30여 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정 씨는
귀금속과 보석 수집을 취미로 하는
A씨 부부가 비싼 장신구를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했으며,
훔친 물건을 판 돈은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