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영천시내에서 발생한
4억 원대 금은방 귀금속 절도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천경찰서는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63살 김모 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함께 범행한 대구시 수성구 중동
64살 배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3일 새벽 3시 쯤
영천시 완산동의 한 금은방
셔터를 자르고 침입해
진열대에 보관 중인 순금목걸이 등
귀금속 4억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귀금속 가운데
2억 원어치를 찾아 피해자에게 돌려줬으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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