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대기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4월부터 일 년 동안
구미 산업단지와 주변지역 유해대기 오염물질을 조사한 결과 66종의 오염물질 가운데
벤젠과 톨루엔 등 19종이 검출됐습니다.
이 가운데 톨루엔 농도가 2.1ppb로 가장 높았고
에틸아세테이트 0.6ppb,
벤젠 0.4ppb 순이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2004년 조사 때보다
오염물질 농도가 60-70%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다른 지역 산업단지와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이라며 대기상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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