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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양쪽에 별도의 취정수시설 설치하기로

서성원 기자 입력 2011-07-04 10:32:00 조회수 0

구미지역에 또 다시 발생한 단수 사태와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낙동강 양쪽에
별도의 취·정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서쪽
현재 구미정수장이 있는 곳에
올해 말까지 취수장을 새로 만들어
구미시와 칠곡군,구미1~3공단에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낙동강의 동쪽
현재 구미 광역취수장이 있는 곳에는
정수장을 내년부터 단계별로 설치해
구미 4공단과 인근 지역에 용수공급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낙동강 양쪽의 수도 시설을
연계 운영하는 이른바 급수 체계의 이중화로
앞으로 구미시와 공단지역에 대해 용수 공급의 항구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은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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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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