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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단수사태 사흘 째 계속돼

서성원 기자 입력 2011-07-02 10:36:18 조회수 0

구미 단수사태가 사흘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구미시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늘도 구미시 산동면과
장천면 일대 700여 가구와
공업용수 공급계약을 한
구미 4공단 10여 개 업체에도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00여 대의 급수차량을 동원해
구미 4공단 배수지에 물을 채우고 있으며,
단수지역을 돌면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은 어제까지
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
윗쪽에 임시 물막이를 설치했고
오늘은 아랫쪽에도 임시 물막이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물막이공사가 마무리되면
임시 물막이 사이에 고인 물을 퍼낸 뒤
파손 부위를 찾아 복구할 예정인데,
완전 복구에는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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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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