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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대미술가협회장인
정태경 작가의 개인전이
방천시장 내 문전성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계소식,
윤태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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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인간 본질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는
정태경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도
'나의 집은 어디인가'를 주제로
인간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집니다.
소박한 자연의 풍경들을 단순하면서도
투박한 선으로 압축하고,
한,두 가지 색으로 걸러냄으로써
아름다운 기억의 장면들을 환기시키고,
인간의 이상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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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중기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파생되는 인륜 실추와
개인 이기주의 등을 꼬집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상적인 이미지 속에
구상적인 이미지를 유기적으로 혼합해
회화의 본질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미술에서 보여주는 이중적 또는
다중적인 요소가 서로 충돌하고
또 서로 결합하면서
그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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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와 문인화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필묵 세계를 보여주는 석용진 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각 기법을 도입한 석판작업을 비롯해
글씨와 그림이 한 화면에 공존하는
현대 문인화 형식의 평면작업,
서예적 추상작업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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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주제로 생명의 모습을 담는
강정주 작가의 유화 그림에는
꽃 한송이에도 행복을 담으려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순수하고 건강한 자연의 모습을
화려한 색감과 필치를 사용해
독자적인 조형방법으로
화면에 재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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