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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검지 습지보호지역 지정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6-30 16:32:24 조회수 0

상주 공검지가 논 습지 가운데 처음으로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환경부는 공검지에
멸종위기종인 말똥가리와 수리부엉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7종 등 다양한 법적 보호종과
주요 습지식물 등 164종이 서식해
보존 가치가 높다며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람사르 협약에 따른 습지 등록을 추진하고
국내 대표 습지인 순천만과 우포늪과 연계해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천 400년 전 삼한시대에 축조된 공검지는
농경용 저수지로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와 더불어
조선시대 3대 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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