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쯤
포항철강관리공단 내 구무천 일대에
벙커C유가 유출되면서
인근 소하철 1킬로미터 가량이 오염돼
방제작업이 벌어졌습니다.
포항철강공단 회사 측은
한달 전 쯤 센서 고장으로
공장 내부에서 누출된
벙커C유 백 50여 리터 가운데
수거되지 않은 백여 리터가
배수로에 남아 있다가
이번 비에 쓸려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구무천에서는
지난 2월에 동파로 '이형제' 2백 리터와
페인트 제조성분인 '자일렌' 7백 리터가
각각 유출돼 하천을 오염시킨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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