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전국의 사찰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8살 김모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중순 쯤
전북 부안의 한 사찰 대웅전에서 불상을 뒤집고
신도들이 시주한 귀금속 120여 점을 훔치는 등
10여 곳의 사찰을 돌며 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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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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