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높은 습도와 침수 등으로
감전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우기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집중 호우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침수구역을 피하고, 실내가 침수됐을 때는
가장 먼저 배전반의 전원을 차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감전사고가 우려될 때는
소방서나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로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 간 감전사고로
모두 천 7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8%가 7,8월에 집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