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녹색연합은
어제 미군의 보고서 공개와 관련해
주한미군에 말 바꾸기를 중단하고
고엽제 매립 의혹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토양 조사를 즉각 실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색연합은 미군이 지난 달
처음 현장을 공개했을 때 밝힌 내용과 달리,
오염구역이 2곳으로 늘어나고
다이옥신 오염 수치도 달라진데다
각종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등
캠프캐롤의 토양과 지하수가 심각하게
오염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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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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