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전국 자동차노련 대구버스지부와
대구 시내버스조합, 공익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조정회의를 갖고 있는데,
노조는 조정이 결렬될 경우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노조는 임금 8.3%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3월부터 버스조합과 8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8일 쟁의조정 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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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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