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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찬 20대 또 성폭행하려다 미수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6-23 10:55:01 조회수 0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다니던
20대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모백화점 공사현장의 보안요원 27살 성모 씨는 지난 20일 밤 대구 중구의 한 주택가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구속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성 씨는 이미 또 다른 성폭행 혐의로
8년 간 수감생활을 한 전과가 있으며,
출소 후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생활해왔는데
보안요원으로 용역업체에 채용될 때
신원조회 등을 통해 성폭행 전력이
걸러지지 않았던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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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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