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복수노조 시행을 앞두고
노동계가 교섭창구 단일화에 따른
노조의 교섭권 박탈, 노조 간의 갈등과 마찰, 노조원 이탈문제 등 우려되는 각종 부작용으로
혼선을 겪고 있어 시행 초기부터 진통이
예상된다는데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박배일 본부장은,
"복수노조 허용으로 노동계 내에서도
벌써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데, 초기에 혼선이 있겠지만, 일본의 사례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통합되는 과정을 거칠 겁니다." 하면서도
당장은 마땅한 대응 방법이 없어 답답하다는
거였어요.

네에, 노동계가 그토록 바라던 복수노조 시행이 오히려 노동계의 발목을 잡고 있으니...뭔가
잘못 돼도 한참 잘못됐습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