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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보리 수매 폐지,자구책 모색

김형일 기자 입력 2011-06-20 14:05:43 조회수 1

◀ANC▶
정부의 보리 수매제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63년만에 폐지됩니다.

보리 가격 폭락이 우려되면서,
농민들은 가공 상품 개발 등
자구책을 찾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황금 빛 보리 들판 사이로
수확에 나선 트랙터가 분주히 오갑니다.

자루마다 가득 담긴 보리에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하지만 농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정부 보리 수매제가
전면 폐지돼, 앞으로 가격 폭락이 우려됩니다.

◀INT▶권병주
"수매를 안하게 되면 보리가 값이 떨어지고,
또 받을 사람이 없으니까 팔지를 못한다
말입니다."

수요도 격감하면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쉽지 않아, 매년
보리 재배를 포기하는 농민도 속출했습니다.

S/U)영덕 보리는 우수한 품질로 한때
재배 면적이 천헥타르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4분의 1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사료용 청보리 재배를 권하고 있지만, 수익이 3분의 1에 불과해, 영덕에서도 청보리 전환 면적은 50헥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농민들은 직접 영농 조합을 만들고, 보리 건강 식품을 이용한 체험 시설 조성도
계획하며 자구책을 찾고 있습니다.

◀INT▶김영호 이사/고래불 보리영농조합

쌀과 함께 제 2의 자급 곡물 자원이던 보리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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