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재선의원인 유승민 의원이 오늘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인생을 건 용감한 개혁으로 한나라당과
나라,보수를 구하겠다"면서 7.4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은 국민의 통증을 느끼지못하고
진실하지 못해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면서
전리품 인사와 부정부패,4대강 등으로
2004년 탄핵 때보다 더 심각한 당의 위기"
라면서 당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유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감세를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토목경제가 아닌 국민을 위한 예산
사용과 야당의 무상급식 주장 수용,공보육
확대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등록금 인하와
부실대학의 구조조정,지역균형발전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