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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1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6-17 17:20:08 조회수 0

◀ANC▶

올해 5회째를 맞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내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어떤 작품들이 준비돼 있는지
이상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오페라 투란도트를 뮤지컬로 바꾼
뮤지컬 투란도트가 리허설 무대에 올랐습니다.

바다 속 신비의 왕국을 배경으로 설정해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서양음악에다 국악을 접목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에다
화려한 군무가 더해져
공연 내내 극적인 긴장감을 전합니다.

세계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투란도트는
개막작으로 선정돼 다음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공연에 돌입합니다.

◀INT▶박소연 배우/투란도트 역
"공연 내내 잠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거다. 직접 와서 보시면 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내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투란도트와 초대형 뮤지컬 '사랑해, 테레사' 등 공식초청작 7편이 무대에 오릅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비롯해
국내외 8개 대학팀이 출전하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INT▶카르미아 찬 카오/
뮤지컬 'The Pawn' 연출가
(미 스탠퍼드 대학생)
"이 페스티벌은 세계 공연 일정의 첫 단계라서굉장히 중요하다. 이후에 마카오와 베이징,
청두, 캐나다 벤쿠버를 거쳐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는 미국 뉴욕까지 갈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총 18편의 뮤지컬이 공연되고,
딤프린지와 청소년뮤지컬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INT▶배성혁 집행위원장/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도 많이 준비했다."

티켓 매진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투란도트는 2차례 더 공연을 연장하는 등
흥행 몰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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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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