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중학교 절반이 강제로 방과후학교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대구지역 공립중학교 88개 가운데
44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절반인 22개 학교에서 강제로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8개 학교는 참가선택권은 물론
과목 선택권도 없이 일반고식 보충수업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중학교에 영재반 편성이 허용된 뒤
시험 총점에 따른 우열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며 교육과정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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