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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등록금 재논의는 없다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6-16 17:41:45 조회수 0

올해 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등록금을 올린 영남대에서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재논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대학 측은 정부 재정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한동근 영남대 기획처장,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을 봐가면서
대응할 생각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등록금에 대해서 재논의할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하며 잘라 말했어요.

허허, 학교가 노력하지는 않고 정부만 쳐다보고 있겠다 이 말씀인데, 그렇다면 학교 운영도
아예 정부와 학부모들에게 몽땅 맡겨 버리지
그러십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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