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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파업과 직장폐쇄 철회됐지만

서성원 기자 입력 2011-06-15 16:29:30 조회수 0

1년 가까이 계속됐던
KEC의 노조 파업과 직장폐쇄가 철회했지만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 등은
대구지검 김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간부가 조합원과의 면담에서
파업 참가자를 대부분 희망퇴직이나
무급휴직시키고 노조를 만들어 교섭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노조활동에
지배·개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노조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고, 오히려 노조원들이
업무 복귀 이후 실시하고 있는 교육에
무단 이탈하는 등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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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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